양산상의, CEO 조찬세미나 "위기극복 한마음"
양산상의, CEO 조찬세미나 "위기극복 한마음"
  • 박정애 기자
  • 승인 2018.08.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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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장 "중소기업 무너지면 대기업 위태"
양산상공회의소는 28일 5층 컨퍼런스홀에서 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가운데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28일 5층 컨퍼런스홀에서 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가운데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8일 오전 7시부터 100분간 5F 컨퍼런스홀에서 이경만 공정거래연구소 소장을 초청한 가운데 '위험한 거래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의 회원기업 대표 및 임원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 연사로 나선 이 소장은 "중소기업이 한국형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자기만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기술이나 상품이 좋을수록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해야 하며,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사업자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거래에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기술개발, 생산과 품질관리, 마케팅 등 경영학적 관점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유통업체와 납품업체 간의 거래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소장은"불공정하고 위험한 거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배타적 전속거래와 이면계약서를 요구하는 거래는 피하며, 모든 거래는 문서로 남기되 계약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구하라."고 설명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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