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시민이 행복한 해양수도 부산의 신뢰받는 공공기관” 강조
오거돈 시장 “시민이 행복한 해양수도 부산의 신뢰받는 공공기관” 강조
  • 강단비 기자
  • 승인 2019.05.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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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이상 간부, 25개 공공기관장 등 150여명 참석, 시민체감형 혁신보고회 개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자료사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자료사진)

[가야일보=강단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산하기관장 '시민체감형 혁신보고회'에 즈음해 “공공기관 혁신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늘 소통하면서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민선 7기 공공기관 혁신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는 민선 7기 도시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실행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산하 25개 공공기관(6개 공사ㆍ공단, 19개 출자ㆍ출연기관)과 함께 ‘시민체감형 혁신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최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장이 시민 체감형 자체 혁신안을 마련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25개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시장을 포함한 25개 공공기관장 등 60여명은 인재개발원에서 하룻밤 숙박한다.

기관별 업무보고와 시민체감형 혁신안 보고 순으로 진행되고,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와 장혜영 영화감독의 ‘뉴미디어 시대의 메시지 전략과 메시지 박스 작성법’에 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기관장들은 정보교류와 이튿날 산행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7기 공공기관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결의를 다진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를 맞아 공공기관 혁신추진 기반체계를 마련하고 경영진단 태스크포스(TF)팀 구성과 기관별 자체 경영혁신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민선 7기 공공기관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기관장 연봉책정 기준 마련, 기관장 2+1 책임제 도입 등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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