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2년간 최대 8억원 지원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
R&D 2년간 최대 8억원 지원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
  • 김서영 기자
  • 승인 2019.05.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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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사업 지원 우대, 연구ㆍ개발(R&D), IP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 등 지원

[가야일보=김서영 기자] 2년간 연구개발비를 최대 8억원까지 지원받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추진에 맞춰 부산지역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R&D) 지원뿐만 아니라 월드클래스 사업 지원 우대, 특허 전략 수립, 수출 지원,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지원 내용 : ’19년 전국 7개사 선정

(① R&D 2년간 최대 8억원, ② IP컨설팅 0.6억원, ③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1억원)

신청요건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하며 ▲직전년도 R&D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인 중견기업이다. 시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2개사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국가혁신클러스터 핵심 R&D 관련 기업은 가점 3점, 중견·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면 가점 2점을 준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 있으며, 부산시의 추천을 원하는 기업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 첨단소재산업과(☎051-888-6742)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수도권 대비 규모나 R&D 역량에서 다소 취약한 지역 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배제하고 경쟁하는 사업이므로 부산은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월드클래스+사업 지원에도 우대를 받을 수 있어 중견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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