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집행 전력투구
경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속집행 전력투구
  • 양희진 기자
  • 승인 2019.06.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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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체장 점검회의, 2014~17년 선정사업 8곳 신속집행 추진방안 점검ㆍ토론
문승욱 부지사 "통영시 경제기반형 재생사업, 국정과제 도시재생 뉴딜 얼굴사업"
경상남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7일 도정회의실에서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부단체장들과 신속집행을 위한 조기완공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경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경상남도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반을 맞아 선정사업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에 따르면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날 도정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집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2017년에 선정된 8곳 사업에 대해 해당 시군 부단체장이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공모 선정을 통한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선정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과 내실있는 추진 또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제대로 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도민들께 피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통영시 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의 얼굴사업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재정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LH와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의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 1곳(창원시), 2016년 1곳(김해시), 2017년 6곳(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하동군), 2018년 8곳(창원시2, 김해시, 남해군, 함양군, 통영시, 사천시, 산청군), 2019년 상반기 2곳(밀양시, 양산시) 등 총 18곳이 선정됐고, 2014~2017년 선정된 8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끝내고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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