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포용적 복지' 부산형 커뮤니티 케어 본격 추진
부산진구, '포용적 복지' 부산형 커뮤니티 케어 본격 추진
  • 박미영 기자
  • 승인 2019.06.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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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11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진구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서은숙 페북)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진구가 포용적 복지잔달체계인 '부산형 커뮤니티 케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2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전날 열린 부산형 커뮤니티케어 추진 업무협약 및 포럼에 참석해 사례발표를 하면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독립생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거주하는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모델을 복지, 건강, 도시재생 등 지역사회가 융합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모델을 제시했다.

고령자 대안가족 모델, 노인돌봄주택 모델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노인이 지역공동체에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시스템화를 통해 사람이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부산복지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민형배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시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복지개발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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