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본부, 18일 총파업 대회 개최
민주노총 경남본부, 18일 총파업 대회 개최
  • 이연동 기자
  • 승인 2019.07.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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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 노동탄압 분쇄!"

[가야일보=이연동 기자]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18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총파업 경남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1만 원 파기 선언에 대한 규탄과 더불어 최저임금제와 탄력근로제 등 노동법 개악 시도를 분쇄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궤를 같이 하면서 총파업 대회를 연다.

경남에서는 18일(목) 오후 4시 창원시 용호동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일반노조 신대구부산톨게이트지회 등과 금속노조 대흥알앤티지회, 두산메카텍지회, 한국정밀기계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대우조선지회 등 2천여 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경남대회를 연다.

대회에서는 노동법 개악 저지 대회사(류조환 본부장), 자회사 전환 철회와 직고용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철폐 투쟁사, 직장 갑질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대흥알앤티 노동자의 투쟁사, 재벌개혁 촉구 투쟁 발언, 진보정당 공동선언 등이 진행된다.

노조원들은 “ILO 핵심협약 비준”, “재벌 독과점 분쇄”, “노동법 개악 분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남도청까지 행진할 게획이다. 끝으로 경남도청 앞에서 산별노조 대표자들의 공동선언문 낭독 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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