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식 및 초청강연 개최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 기념식 및 초청강연 개최
  • 신동열 기자
  • 승인 2019.10.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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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과 신뢰의 남북관계 선언한 10.4 선언 의미 되새기는 자리
5.24 조치 이후 유일 방북 취재 성공 진천규 기자 평양 사진 공개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오는 4일, 부산에서도 10.4 남북정상선언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기념식 및 초청강연으로 10.4 남북정상선언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기념식 및 초청강연은 오후 7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념식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기념사로 시작한다. 기념사는 일정상 참석이 어려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대신 남수현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낭독한다. 기념사에 이어 공동주최인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정의당 부산광역시당의 축사로 이번 기념식을 함께 축하한다. 노무현재단의 특별 영상도 일반에 공개하여 상호존중과 신뢰의 남북관계로의 전환을 합의했던 10.4 남북정상선언의 의미를 부산 시민들에게 알린다.

초청강연은 5.2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16차례나 방북 촬영에 성공한 진천규 통일TV 대표가“평양의 시간은 부산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사람사는 모습은 어디나 같다’, ‘입맛과 먹방에 남북이 따로 없다’, ‘철거민이 아파트 입주 1순위’, ‘놀이와 레저 그리고 젊은이들’등 총 4가지 작은 주제로 ‘금단의 땅’평양에서 직접 취재한 사진을 부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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