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환경미화원·경비원 초청 공연·만찬 개최
부산대, 환경미화원·경비원 초청 공연·만찬 개최
  • 심양보 기자
  • 승인 2019.11.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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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문화원, '마음 나눔 문화 콘서트 Ⅴ'...2015년 첫해 79명에서 올해 175명 근로자 참석 ‘큰 호응’
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이 7일 오후 교내 상남회관 효원홀에서 개최한 '마음나눔 문화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가야일보=심양보 기자] 부산대학교 대학문화원(원장 안순주·조형학과 교수)이 대학 현장 근로자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는 「마음 나눔 문화 콘서트」가 올해 5회째를 맞아 참가 인원도 늘어나고 호응도 높아졌다.

부산대 구성원 간 마음을 나누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7일 오후 교내 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전호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부산대 대학문화원이 문화 콘서트로 마련하고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캠퍼스 조성과 안전한 연구·교육 및 학습 환경 유지에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 등 현장 근로자들이 매년 초청돼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 행사와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왔다.

특히 2015년 시행 첫해에 79명이었던 근로자 참가인원이 매년 증가해 올해는 175명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학생들이 준비한 피리 연주, 소고춤 등 한국음악 공연과 부산대 콘브리오 오케스트라의 연주, 부산대 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2부 만찬 행사, 3부 다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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