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일조"
[가야일보=정창운 기자] 김문환(53) 제21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오는 10일(월) 취임한다.
김문환 신임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내성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영학 석사, 한남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농림수산부 행정관리담당관실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 정책총괄과 서기관, 인천지방청 지원총괄과장, 국외훈련(美, 콜로라도大), 기술혁신국 기술정책과장,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중소기업정책국 기업금융과장,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장, 옴부즈만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초빙교수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부임한다.
김문환 신임 청장은 “부산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최근 대내외 어려운 여건 하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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