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 세비 반납, 1억원 코로나 극복 성금 기부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 세비 반납, 1억원 코로나 극복 성금 기부
  • 정원 기자
  • 승인 2020.03.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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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의원 등 6명, 3개월 세비 등 1억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약정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국회의원 6명이 세비를 반납ㅎ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해영 최고위원, 박재호 의원, 김영춘 의원, 신정택 회장, 윤준호 의원, 최인호 의원(사진제공=부산시당)

[가야일보=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 6명이 코로나 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세비를 반납하는 등 고통 분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와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국회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3월과 4월, 5월분 세비 50% 이상을 반납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국회의원 6명은 세비 반납을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23일(월)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동구 중앙대로 365)에서 기부 약정식을 갖는다.

세비 반납 등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춘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세비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이같은 고통분담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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