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연제구 후보 "민생우선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 출마선언
박재홍 연제구 후보 "민생우선 실용적 중도정치 실현" 출마선언
  • 양희진 기자
  • 승인 2020.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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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메카 스트리트, 도시철도 5호선, 물만골 공원부지화, 해양부자도시, 트라이포트" 공약
박재홍 민생당 부산 연제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오전 시청 앞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오른쪽에서 3번째부터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박 후보, 배준현 부산시당 공동위원장(사진=양삼운 남동전략기획연구원장)

[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박재홍 민생당 부산 연제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우선을 위한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배준현(수영구) 부산시당 공동위원장 등 핵심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박재홍 후보는 "무능한 문재인 집권 여당, 탄핵 후 반성도 모르고 싸우기만 하고, 비례 위성정당으로 민의를 우습게 보는 오만한 보수 야당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느냐"며 "기성 거대 양당체제는 더이상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봇와 진보의 대결을 이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양 극단에 혐오를 느껴 넓어지는 중도 민심층을 대변할 정당과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흙수저, 서민 출신"이라고 소개한 박재홍 후보는 "전문성을 갖춘 서민출신 민생법률전문가, 법학박사 박재홍은 누구보다 민생정책을 잘 제시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연산교차로에 의료메카 스트리트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연산8ㆍ9동을 관통하는 도시철도 5호선 개통으로 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하겠다"며 "물만골 공원부지화로 생태학습마을 지원과 빈곤층 주거문제 해결, 온천천 수질 및 악취 관리, 수변무대 설치" 등을 공약했다.

박재홍 후보는 "침체된 부산을 해양금융과 트라이포트 완성으로 해양부자도시 부산 프로젝트를 열겠다"며 "대학생과 고3 학생의 복지 증진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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