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출범 "가용자원 총동원, 조기에 경기회복"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출범 "가용자원 총동원, 조기에 경기회복"
  • 정원 기자
  • 승인 2020.03.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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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극복 힘 집약, 그 동력으로 부산발전, 부산의 미래 준비 역사적 진전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총선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대표들이 24일 시당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당)

[가야일보=정원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은 24일 "2020년 총선은 코로나 재난 극복과 부산 발전, 그리고 부산의 미래 준비 세력을 선택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미래준비 선대위를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총선이 이제 22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코로나 사태 극복"이라며 "집권 여당으로서 이번 사태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속한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춘 부산선대위원장과 전재수 시당 위원장, 배재정 사상 후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우리 부산도 사상 초유의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많은 시민들이 생명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은 코로나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우선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통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침체되는 경제상황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부산선거대책위는 이미 국민재난기본소득 지급 논의를 선도해 추진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그 어떤 대책보다 선행적으로 추진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에 경기회복을 이뤄내겠다는 다짐이다.

이어 "지금은 재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힘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 과감하게 추진하겠다. 이번 사태는 극복 의지와 추진력, 구체적 실행체계를 가진 집권 여당만이 최소화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치러지는 4.15 총선은 너무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번 총선은 코로나 재난 극복과 부산 발전, 그리고 부산의 미래 준비 세력을 선택하는 역사적 선거이기 때문"이라며 "지난 총선과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시민들께서 부산 변화를 위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셨다. 이번 선거는 이 같은 부산 발전과 미래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온 정부와 부산시, 더불어민주당의 개혁과제를 완성하기 위한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들은 "부산시와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들과 함께 민생을 챙기고 부산의 미래비전을 만드는 일에 다 함께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지역이 살 길은, 통합과 상생이다. 이를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상생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선대위는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통해 부산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발전의 축이 되도록 하겠다"며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산발전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2020년 총선을 통해 국난 극복의 힘을 집약시키고 그 동력으로 부산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 진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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