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안병길 의원, 해사법원 부산설립 범추진위원회 공동주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해사법원을 부산에 설립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10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미래통합당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동구)은 10일(금) 오후 3시30분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해사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사법원을 부산시에 설립하기 위한 [해사법원 부산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병길 국회의원과 해사법원 부산설립 범추진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안 의원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 한 후 최초로 열리는 정책간담회로 ▲부산시, ▲한국해사법학회,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지방변호사회, ▲선박관리협회, ▲해기사협회, ▲부산연구원, ▲항만산업총연합회, ▲아태해사중재센터의 관계자가 참석해 추진 방안을 토론했다.
한편, 앞서 해사법원 부산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안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의 1차적 후속조치로 본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한 자리에 모시기 힘든 전문가들이 모이는 만큼 생산성 있는 대화가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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