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 집단(임금)교섭 본격화
교육부·교육청·학교비정규직연대, 집단(임금)교섭 본격화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0.10.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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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2020년 집단(임금)교섭 개회식” 개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0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교섭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감협 제공)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0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에서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연대회의 교섭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감협 제공)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올해 집단(임금)교섭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부산교육청과 경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2020년 집단(임금)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남교육감, 노조측 본교섭 위원,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교섭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20년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으로, 기본급 5% 인상과 근속수당과 정기상여금 및 명절휴가비 인상, 직종별 수당 신설·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번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1회 실무교섭을 실시해 2020년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아갈 계획이다.

2020 집단(임금)교섭 대표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집단(임금)교섭이 2017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4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금년에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교섭을 통해 원만하면서도 성숙한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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