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국감 “6월 항쟁 전국적 민주항쟁, 부산 등 순회개최 민주시민 역할 높여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 “제대로 기념식 두 번, 지역 순회 개최 검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 “제대로 기념식 두 번, 지역 순회 개최 검토”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부산남구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서만 개최된 ‘6월민주항쟁기념식’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보자"고 제의했다.
이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의원은 “6월 민주항쟁은 부산에서 시작된 전국적 국민운동”이라며 “6월민주항쟁 기념식이 서울서만 개최하고 부산 등지에서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호 의원은 “부산 등 지역순회 6월민주항쟁 기념식을 하면 해당 지역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민주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국가기념식을 두 번밖에 못했다”며 “그래도 지역 순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재호 의원은 이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정감사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의미, 부마항쟁기념관 건립 등을 질의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