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김승모 이사장 임명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김승모 이사장 임명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0.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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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시청 7층 권한대행실에서, 변성완 권한대행이 임명장 수여
BNK금융에서 40년 근무한 금융전문가, 지역의 금융 현안에 밝다는 평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역할 확대 기대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제10대 이사장으로 김승모 前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임명하고,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 시청 7층 권한대행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승모 신임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959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래 40여 년 외길을 같은 금융기관에서 걸어온 금융전문가로서 지역의 금융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는 지난 9월 12일 전임 이병태 이사장이 임기 만료로 퇴임하게 됨에 따라 진행되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 만료는 2022년 10월 20일까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금융기관에서의 전문지식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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