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이재영 위원장, 양산 현안 집중 논의
김두관 국회의원-이재영 위원장, 양산 현안 집중 논의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0.1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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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광역 도시철도 건설, 가덕신공항 특별법 진행상황 등 주요 현안사업 점검
김두관(왼쪽) 국회의원과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 지역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양산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갑지역위)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경남 양산지역의 민주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이재영 양산갑 위원장이 지역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시급한 민생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지난 4월 총선거에서 낙선 후 "양산에서 뿌리를 박겠다"며 지역 밀착형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위원장과 연말 예산심의를 비롯한 정기국회 일정에 동분서주하고 있는 양산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만남은 주요 현안에 대한 집권 여당의 양산지역 위원장들로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현황과 여론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1일 이재영 양산갑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30일 양산 모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지역위원장과 양산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만나 코로나19 확산세와 수능 준비를 비롯해 공남권 순환철도와 광역철도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는 3일 실시하는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최근 웅상중학교 교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수능시험 대비 및 지역 방역 문제, 부산·울산·경남 광역 도시철도 건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 관문공항 건설관련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진행 상황과 부산대 수의학과 신설 등 진행 중인 국책사업 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시립빙상장 건립 사업, 양산특성화고, 중학교 신설 사업, 국지도 60호선, 양산시 주요 국비사업과 양산시의회 문제 등 포괄적인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1시간 이상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만남은 이재영 위원장이 최근 중앙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것과 관련해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시대 한ㆍ미ㆍ일 정세와 국내외 경제상황과 경제이슈를 점검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가덕도 신공항 관련 등 부울경 지역 경제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재영 위원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재영 위원장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김두관 의원께서 양산 뿐만 아니라, 부울경 현안을 직접 챙기시느라 많이 바쁘셨다”며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기획재정위 소속인 김두관 의원과 연말 예산 시즌을 맞아 국비확보 등 지역 예산과 관련하여 논의할 사업들이 많았다. 향후 매월 한 두번은 정례적으로 직접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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