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변창흠 국토부장관에 ‘웅상선’ 적극 건의
김두관 의원, 변창흠 국토부장관에 ‘웅상선’ 적극 건의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1.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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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양산을 국회의원, 동남권(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가시권
"동남권 메가시티 중추 광역교통망 비롯 각종 현안 핵심역할 맡아 성과"
김두관(왼쪽) 국회의원이 19일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남권 광역전철 건설을 비롯한 광역교통망 조기 건설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동남권 광역전철 건설안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김두관 국회의원이 앞장서고 있는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경남양산시을,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순환철도(부산~양산~울산) 건설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과 철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부산울산경남을 광역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중추 교통망으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도 수차례 요구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사업으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김두관 의원이 동남권 광역교통망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서 핵심역할을 맡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권 순환철도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초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김 의원은 양산시(을)에 출마한 이후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을 수차례 만나 해당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번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역시 양산시 최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김 의원의 요구로 이뤄졌다.

김두관(오른쪽)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함께 동남권 광역전철 건설(안)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두관 의원실)

김두관 의원은 “동남권 순환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부‧울‧경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두관 의원은 지난 13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이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두관 의원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건설 사업예산으로 올해 국비 500억원을 확보해 양산도시철도 개통을 앞당기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부산시의회에서 "동남권 광역전철 어떻게 놓을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동남권 광역철도 구축에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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