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위원장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원팀 삼각편대 필승"
박재호 위원장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원팀 삼각편대 필승"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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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시당 "변 전 대행 입당 축하, 원팀으로 선의의 경쟁" 다짐
김영춘(왼쪽부터) 전 해양수산부 장관, 변성완 전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할 (예비)후보들이 26일 오후 시당에서 "원팀 정신으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원팀" 부산시장 보선을 향한 민주당의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전날 시장 권한대행을 사임한 변성완 행정부지사가 이날 오후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해 김영춘-박인영 예비후보와 함께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부산시장 보선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3시 연산동 당사에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입당원서 전달식"을 열어 "원팀" 정신을 다짐했다.

이날 변성완 전 시장 권한대행의 입당식에는 부산시장 보선 예비후보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재호 시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환영 인사를 나눴다.

변성완(왼쪽) 전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함께 26일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입당원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번 회동에서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대 15의 참패를 안겨준 제1야당 국민의힘이 지역의 정치를 수십년간 독점하며,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김영춘 전 장관과 박인영 전 의장과 함께 이날 예비후보 등록 예정인 변성완 전 시장 권한대행이 공식적으로 자리를 같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박재호(남구을, 재선)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변성완 전 대행의 입당을 당원들과 더불어 축하하며, 김영춘과 박인영, 변성완 후보가 원팀으로 삼각편대를 구축해 부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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