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 "18일 새벽까지 부산울산경남 강풍주의보, 주의 당부"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대기불안으로 인한 강풍 피해가 양산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앞 범서미라클 건물 외벽 마감재가 17일 오후 강풍으로 뜯겨져 나가면서 인근에 주차중이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기사예보에서 "18일 새벽까지 부산, 울산, 통영, 거제, 산청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경상남도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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