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2021 원북 작가 순회 강연회’ 개최
부산시민도서관, ‘2021 원북 작가 순회 강연회’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1.07.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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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시민이 만나 책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도서관, 명호고등학교 등 5곳에서 ‘2021 원북 작가 순회 강연회’를 연다.

이 행사는 작가와 시민이 만나 원북에 대해 깊이 있게 풀어내는 자리로서, 참가자들은 원북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을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함께 토론한다.

23일에 청소년 부문 원북선정도서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의 허승 작가가 명호고등학교에서, 29일에는 어린이 부문 원북선정도서 ‘욕 좀 하는 이유나’의 류재향 작가가 다대도서관에서 각각 부문별 원북을 주제로 강연한다.

8월 17일에는 일반 부문 원북선정도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정재찬 작가가 시민도서관에서, 27일에는 허승 작가가 해운대도서관에서, 31일에는 류재향 작가가 화명도서관에서 각각 부문별 원북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인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강연회별 5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 도서관정책과(☎810-8292)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휴식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올해 원북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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