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 "공정 상식 부산본부" 창립
'윤석열 지지' "공정 상식 부산본부" 창립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1.07.2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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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체제 위협, 법치주의 파괴로 사회 근본가치인 공정·상식 무너져”
“공정과 상식 바로 세우는 대의, 위기의 나라 구하는 길”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첫걸음 될 것”
“선언적 구호서 탈피...통합과 번영의 길 열자”
윤석열 ’공정ㆍ상식 부산본부‘ 창립 축하영상 메시지 보내와
차기 대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을 위한 국민연합 부산본부 대표들이 20일 온라인 창립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을 위한 국민연합 부산본부'가 창립했다.

윤 전 총장은 20일 열린 창립 행사에 보낸 축하영상 메시지에서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의야말로 위기의 나라를 구하고 우리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라며 “부산각계 인사 100여명이 뜻을 모아 부산본부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듭 자신이 주창한 공정과 상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권 집권 4년여만에) 자유민주주의의 체제의 위협과 법치주의의 파괴로 우리 사회의 근본 가치인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으며, 집권 세력은 국민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 분열시키는 바람에 절망하고 힘들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의야말로 나라를 구하고 우리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첫걸음도 공정과 상식에서 출발한다. 이제는 선언적 의미의 구호로 그칠 것이 아니라 통합과 번영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대표 발기인 100명이 참여한 ’공정과 상식 부산본부‘ 창립대회는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 상황을 감안, 줌 화상을 이용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표 발기인들은 “내년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성취하여 준엄한 헌법적 가치의 토대 위에 공정과 상식 회복의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탄생시키는 일이며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세울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창립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김용원 변호사와 정승윤 부산대 로스쿨 교수를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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