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부울경 예산 확보 총력
김두관 의원, 부울경 예산 확보 총력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2.11.22 17: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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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예결위원장 맡아… 소관사업 대거 통과
마산선, 가덕신공항, 양산사송 환승센터 등 반영

김두관 국회의원이 부울경 예산 통과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을 맡은 김두관(경남양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부울경 지역사업 예산을 대거 통과시키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두관 국회 국토교통위 예결소위원장(가야일보 자료사진)

당초 정부안에서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 부산 부전~경남 마산 복선전철 전동차 도입 설계비 예산 10억원을 비롯해, 가덕 신공항 기본설계 착수비 10억, 거가대로 통행료 제도개선을 위한 용역비 5억원 등을 국토위에서 증액해 통과시켰다.

서부산권 물류 활성화와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부산 가덕대교~송정IC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지원사업 예산도 11억원을 증액하고, 북구 만덕~해운대 센텀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 건설 예산도 97억원을 증액시켰다.

특히 양산시 사송 공공주택지구의 대중교통 수요 전환을 위한 사송역 환승센터 구축지원 예산 133억 8300만원(2억 2천만원 증액)을 비롯해, 양산 삼호지구 도새재생뉴딜사업 37억 4천만원 등 지역 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해당 예산들은 국토위 전체회의를 거쳐 확정되지만, 상임위 차원에서는 8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따로 챙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두관 의원은 국토위 예결소위 위원장을 맡은 동시에 국회 예산결산위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맡아, 예산의 마지막 관문을 지키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직접 챙긴 지역 현안 사업들이 큰 문제없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구 사업 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과 인접한 핵심지역구 의원으로서 동남권 발전은 물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한 현안 사업들을 두루 챙기고 있다는 평가이다.

김두관 위원은 “국토위 예결소위 위원장으로써 공공임대주택 예산 등 서민주거 예산을 대거 되살려 통과시켰다”며 “예산 심사를 통해 민주당이 앞서 민생을 보듬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써 지역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부울경 지역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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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 2022-11-22 19:16:45
고맙습니다!

원팀 2022-11-22 17:15:12
역시
김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