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 김지훈 본부장 부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 김지훈 본부장 부임
  • 양수경 기자
  • 승인 2023.02.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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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태계 구축과 좋은 일자리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

중진공은 제주지역본부장에 김지훈 前 성과보상처장을 발령했다. 박정근 제주본부장은 부산본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훈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북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4년 중진공에 입사해 울산본부, 대구경북본부와 창의지속경영실, 융합금융처, 디지털혁신실 등을 거쳤다.

김지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장(사진제공=중진공)

특히 2014년 개시된 중소기업 근로자 대표 공제사업인 ‘내일채움공제’(중기부·고용부, 22년末, 81만명 가입) 총괄 운영하고, 관련 성과보상기금(22년末, 약 3조원)을 운용하는 성과보상처장을 역임했다.

김지훈 본부장은 “제주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경제 생태계 구축과 좋은 일자리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규제애로 발굴·개선 및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중진공은 22년 하반기 이후 금리 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과 원자재값 폭등 등 복합경제 위기로 이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구원 투수로써 본연의 정책금융 서비스를 적기적소에 제공토록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제주본부는 2021년부터 제주 3대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성장프로젝트' 추진, 프로젝트 추진단 및 연계지원 협의체(제주도 등 10개 기관)를 구성해 청정바이오 및 그린에너지 분야 도내 혁신中企 연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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