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일 투표마감 시각 맞춰 만년교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 펼쳐
경남선관위가 창녕군수와 도의원 선거를 실시하는 창녕군선관위와 함께 투포참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5일 실시하는 창녕군수선거 및 경상남도의회의원선거(창녕군제1선거구)를 앞두고 창녕군의 랜드마크인 영산면 소재 만년교에서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아치형으로 된 다리의 중심이 하천에 비치게 되면 원형으로 나타나게 되는 만년교의 독특한 형태에서 기표모양( )을 착안한 후 보궐선거의 투표참여와 연계했으며, 특히 보궐선거의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은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와는 달리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후 8시까지’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선거일 투표마감시각까지 투표를 독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특별히 ‘오후 8시’에 맞춰 추진하게 되었다.
경남선관위 김진수 사무처장은 “통상적으로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임기만료 선거 대비 투표율보다 낮기 때문에 도선관위에서는 다가오는 4월 5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선거 막바지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가 선거일 투표율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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