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 총선 예비후보 5명 등록
진보당 부산시당, 총선 예비후보 5명 등록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12.1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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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판 총선연대, 검찰개혁, 민생위기 해결, 지방소멸 대응" 전략

진보당 부산시당이 총선 출마자 5명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전략을 발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1차 출마자들은 12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부산시당 총선전략 발표 및 1차 국회의원 출마자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전략과 각 후보의 출마 정견을 발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 22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1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예비후보 등록 첫날, 진보당 부산지역 1차 출마자는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연제구) ▲김은진 진보당 부산시당 부위원장(남구을) ▲김진주 진보당 사하구 지역위원장(사하구갑) ▲양미자 진보당 공공연대현장위원회 위원장(사상구) ▲주선락 진보당 부산진구위원장(부산진구갑)이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총선전략으로 ▲윤(대통령) 심판 총선연대 ▲진보당 비례득표 전략으로 다수 후보출마 ▲검찰개혁, 민생위기 해결, 지방소멸 대응을 제시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심판 총선연대로 수구보수정치를 청산하고 정치개혁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윤심판 총선연대 단결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정현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서 보인 무책임과 민생 파괴, 인권 후퇴, 파탄 나버린 남북관계가 윤석열 정권 2년의 기록이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선거”라고 강조했다.

10. 이어 노 후보는 “야권 압승을 가르는 승부처가 될 부울경에서 특히 부산에서부터 윤심판 총선연대를 결단하자”라며 “이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 후보는 “윤심판 총선연대’로 검찰독재 종식, 국민이 말하는 1호 법안 운동, 부산경제 혈맥을 살리는 지역순환경제 총선전략을 제시한다”며 “윤석열정권을 반드시 심판해내고 민생고를 해결하자”고 역설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화)에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 각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노정현 시당 위원장은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을 위해 가장 앞장에 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연제구선관위를 제일 먼저 방문해 총선 예비후보 중 첫 등록을 마쳤다. 다른 진보당 후보들도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첫날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진보당은 22대 총선에 1차로 전국 84명, 부산 5명의 출마자(오늘 기준)를 낼 예정이며, 지난 11일 총선 후보 전원이 국회 정론관 앞에서 출마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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