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장에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 취임
재부남해군향우회장에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 취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6.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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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군향우회 신임회장에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이 취임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는 18일 오후 6시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비상대책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박정삼 고문을 18년 만에 다시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재부남해군향우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행사장에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경남도의원, 정영란 군의회 의장 등 남해군에서 많은 기관ㆍ단체장들이 참석해 향우회의 재출발을 응원하고 4년여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향우회에서도 임시의장으로서 박 회장을 추대한 김갑주 고문 등 전직 회장 출신의 이담, 이윤원 고문과 사하구향우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조준기 비대위 운영위원장 등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비상대책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회장-감사 선출 행사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박정삼 백송그룹 회장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특히 이성권(사하갑)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하윤수 전 교육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송상조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김척수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 김성군 해운대구의회 부의장, 윤보수 사하ㆍ박병률강서 구의원 등이 비대위원 위촉장을 받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코로나 펜데믹 등 영향으로 남해향우회는 4년여 침체기를 겪어오다가 이번에 뜻있는 향우들이 비대위를 구성해 박 고문의 복귀를 요청해 수락을 받았다.

창립 80년을 자랑하는 재부남해군향우회는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으로 결속력이 강한 조직으로 손꼽혀왔던 전통을 계승해 빠른 속도로 조직력을 회복해 조만간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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