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 끝난 뒤 15일부터 임기 시작
[가야·양산일보=박정애 기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2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전날 임시 이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임돼 사임 의사를 밝힌 이해찬 제4대 이사장의 후임으로 유 전 장관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평양에서 열리는 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가 끝난 뒤인 오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4일 평양 기념행사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하며, 권양숙 여사와 노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도 동행해 김장은 국무위원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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