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출범
  • 김용훈 기자
  • 승인 2018.11.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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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강재관 경남대 교수 공동위원장 위촉
첨담산업육성‧사회적경제육성분…지역산업 개선

허성무 창원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허성무 창원시장(가야일보 자료사진)

[가야·양산일보=김용훈 기자] 창원경제 정책 방향을 선도 할 ‘창원경제혁신위원회’가 1일 출범식을 가지고 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창원 경제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유남현 경남대학교 교수,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윤종수 창원상공회의소 본부장, 최주복 현대로템 창원공장 생산본부장, 조임경 창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경제 분야 전문가 23명이 창원경제혁신위원으로 위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강재관 경남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끈다.

‘창원경제혁신위원회’는 기계산업,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쇠퇴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첨단산업육성분과와 사회적경제육성분과를 두어 지역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사람중심 건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창원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강재관 경남대 교수, 부위원장은 윤상환 창원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첨단산업육성분과 위원장은 권영도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사회적경제육성분과 위원장에는 김석호 경남대 교수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경제혁신 방향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이 토론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방산, 항공, 수소의 3대 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창원경제혁신위원의 지혜를 모아 창원시의 경제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관 위원장은 “지역경제 현안 및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 창원시와 함께 창원경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창원시가 추진 중인 첨단산업과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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