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전재훈 선임기자] 경상대는 학문연구와 산학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교수 48명을 선정해 개척한림원 증서를 수여하고 연찬회를 열었다.
29일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남강댐 옆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8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교류와 공유, 협력을 통해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부총장 정종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보직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개회, 경과보고, 총장 인사말씀, 회원증서 및 우수회원패 수여, 기념촬영, 관현악 공연, 만찬, 자유토론(소감과 건의사항)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4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3명, 논문게재 실적 기준 16명, 기술이전 실적 기준 5명 등 모두 48명이 선정되었다. 연구비수주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7명, 이공ㆍ자연계열 16명이며, 논문 우수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5명, 이공ㆍ자연계열11명이다.
특히 올해는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된 회원 3명(연구비수주 명노신, 논문우수 정완상, 기술이전 박기훈)에게 우수회원패를 수여함으로써 연구실적의 노력과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상경 총장은 “교수의 경쟁력이 곧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이고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며, 대학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고 “내년 개척한림원으로 또다시 선발되셔서 우리 대학교 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18년 개척한림원 회원은 다음과 같다.(성명 가나다순)
• 종신회원: 김윤희(화학과), 남태현(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이상열(응용생명과학부), 이심성(화학과)
• 회원: 강신민(수학과), 권기영(화학과), 권순기(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권종겸(수학교육과),김남길(해양식품생명의학과), 김명옥(응용생명과학부), 김선원(응용생명과학부), 김외연(응용생명과학부), 김우수(수산경영학과), 김재연(응용생명과학부), 김진석(식품자원경제학과), 김진수(경영학과), 김필주(응용생명과학부), 김현태(애그로시스템공학부), 남상용(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노구섭(의학과), 명노신(기계항공공학부), 박기수(의학과), 박기훈(응용생명과학부),박찬일(해양식품생명의학과), 성경미(간호학과), 송선영(윤리교육과), 심원보(농화학식품공학과), 안주현(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유미(간호학과), 윤경진(사학과), 윤대원(수학교육과), 이종진(물리학과), 이종호(지리교육과), 이준화(화학과), 이태삼(건축도시토목공학부), 임현태(축산생명학과), 장형유(경영학과), 전종록(농화학식품공학과), 정기한(경영학과), 정세교(제어계측공학과), 정영훈(의학과), 정완상(물리학과), 정재훈(사학과), 정종화(화학과), 정찬용(경영학과),조대현(음악교육과), 최진호(기계항공공학부), 하재필(체육교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