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기증
지패션코리아 기부 스니커즈 500족 포함 총 1천족 전달
지패션코리아 기부 스니커즈 500족 포함 총 1천족 전달
[가야일보=박미영 기자] 대선주조가 연초부터 훈훈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선X콜카’ 콜라보레이션 슬리퍼를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각 250족씩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선X콜카 슬리퍼는 지난해 7월 대선주조와 ㈜지패션코리아가 기업 간 지역상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이날 대선주조는 오전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회의회, 오후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순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전달식을 열고 대선X콜카 슬리퍼 500족과 지패션코리아에서 기부한 스니커즈 500족을 함께 전달했다.
오전 11시에는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장애인종합회관에서, 오후 4시에는 양정동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전달식을 개최한 대선주조는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회의회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각각 슬리퍼 250족과 스니커즈 250족씩 총 1,000족의 신발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선주조와 지패션코리아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두 업체는 지난해 7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MOU 협약식을 열고 지역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노력, 지역 단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활동 추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X콜카 슬리퍼가 시민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