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 ㈜무학 '좋은데이' 소주 3백만병 투표참여 라벨 부착 홍보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남선관위가 무학소주와 함께 투표율 제고 운동에 니섰다.
11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선관위 회의실에서 ㈜무학과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과 아름다운 선거 문화 정착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무학의 이수능 대표이사와 경남도선관위 임채만 사무처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무학은 선거일까지 생산하는 소주(좋은데이) 3백만병에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시작됩니다.” 투표참여 슬로건과 함께 사전투표 및 선거일 등에 대한 정보를 라벨에 인쇄해 시판한다.
도선관위 임채만 사무처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무학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과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홍보활동이 도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학 이수능 대표이사는 “경남도민들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선거때마다 선거홍보캠페인을 해왔으며, 지금까지 경남도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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