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코로나19 잘 극복해내는 문재인 정부 노력 기억해달라” 호소
최씨 남매 故 노무현 대통령 연설했던 명지시장에서 합동유세
최씨 남매 故 노무현 대통령 연설했던 명지시장에서 합동유세
[가야일보=정창민 기자] 최지은 후보(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9호, 북강서을)는 9일 故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장소로 알려진 명지시장에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전 부산시당위원장(사하구갑)과 녹산-하단선 조기 착공 공동 추진을 협약하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는 “명지시장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이 자리에서 참여정부 시절 국내언론비서관을 지낸 최인호 후보와 함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부산의 경제 발전과 강서구민 여러분의 출퇴근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도시철도가 하루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며 “하단-녹산선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 최씨남매가 능력 있고 힘 있는 서부산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께서 20년 전 이 자리에서 여러분 앞에 섰던 바보 노무현의 정신과 전 세계적으로 극찬 받을 만큼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는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제경제전문가로서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최지은 후보는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국제개발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국제개발학과를 각각 석·박사 졸업하고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출업무를 담당, 세계은행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로 부산 북·강서구(을)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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