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산시당 "성원에 감사, 경제회생 앞장"
통합당 부산시당 "성원에 감사, 경제회생 앞장"
  • 정원 기자
  • 승인 2020.04.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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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석 중 15석 당선, 4년만에 3석 추가...대선, 지방선거 패배 만회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선대위가 16일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황보승희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당)

[가야일보=정원 기자] 통합당 부산시당 선대위는 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은 15일 실시한 총선에서 18개 선거구 가운데 15석을 석권했다. 4년전보다 3석을 늘린 성적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만회했다.

통합당 부산시당 선대위는 이날 부산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누더기 선거법 개정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우 어렵고 힘든 선거였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들 덕택에 야도(野都) 부산은 우리 미래통합당이 선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했다.

조경태(사하을, 5선) 의원을 비롯해 이주환(연제, 초선), 황보승희(중구영도, 초선) 당선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서 통합당 부산시당 선대위는 "저희들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귀를 열고, 발로 뛰며 채워나가겠다"며 "‘경제’와 ‘안보’만큼은 제대로 챙기며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자 일동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거중에 약속드린 대로 무너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임기가 시작되면 중진과 다선, 초선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으로 서로 화합하며, 부산발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당은 "총선 때 말씀드린 공약들을 챙길 것이며, 특히, 가장 먼저 부산해양특별시 법안발의 추진을 하면서 미래 부산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며 "공정과 법치, 시장경제와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아, 부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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