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경남협의회 회장에 김형준 마산Y 이사장 취임
한국YMCA 경남협의회 회장에 김형준 마산Y 이사장 취임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0.04.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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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어 2번째, 1998년부터 YMCA 아침논단ㆍ시민논단 정착 앞장
김형준 한국YMCA 경남협의회 신임 회장(사진제공=경남협의회)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한국YMCA 경남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형준 회장이 취임했다.

27일 마산YMCA에 따르면 한국YMCA 경남협의회는 지난 25일(토) 오후 4시 마산YMCA 회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형준 신임 회장(제 23대 회장)을 선출했다.

김형준 신임회장은 지난 2011년 제14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두 번째로 한국YMCA 경남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YMCA 경남협의회는 마산YMCA 김형준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수석 부회장으로 박진홍 거제YMCA 이사장을, 부회장으로 허운(거창), 송진홍(김해), 성태환(양산), 양재한(창원), 윤현중(진주)을 선출했다.

신임 김형준(61) 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병원(김형준 치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북성로10)을 개원 중이며, 1998년부터 마산YMCA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김형준 회장은 시민운동에 오랫동안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공론의 장이 된 YMCA 아침논단과 시민논단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섰으며, 한-일 시민단체 교류 활동도 펼쳤다.

김형준 회장은 YMCA 활동 뿐만 아니라 경남생명의 숲 공동대표, 경남자살예방협회 회장 등의 역할을 맡아 지역 시민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남지역 YMCA 운동의 연대와 협력에 앞장서고, 특히 이사, 위원의 역량을 높이는 지도자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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