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청장군수협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부산구청장군수협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0.06.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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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초단체장,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 후 결의문 총리실 전달 예정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시도의회 대표들이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양삼운 선임기자)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시도의회 대표들이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양삼운 선임기자)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소속 16개 기초단체장들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한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16개 기초단체장들은 김해공항 확장안(김해신공항안)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검증결과 발표를 앞두고 26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견에서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김우룡 동래구청장)는 김해공항 확장안의 문제점에 대한 국무총리실의 신속하고 명확한 검증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부산지역 기초단체장들은 회견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안은 공항의 안정성이나 항공수요 예측, 국민들의 항공 이용 편의와 비용 등은 무시된 채 정치 논리에 의해 결정된 잘못된 정책”이라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하는 한편, 안전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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