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부산서 최고위, 지역균형발전 뉴딜 예산정책협의
민주 지도부 부산서 최고위, 지역균형발전 뉴딜 예산정책협의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0.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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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낙연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 참여
부‧울‧경 시.도지사 내년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위한 민주당 적극 지원 요청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낙연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지역 균형발전 뉴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4일(수)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열릴 뉴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는 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해 김종민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박홍배, 박성민 최고위원과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 의장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는 또 홍영표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합동으로 열리는 이번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해마다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동남권 관문공항과 북항 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등 현안을 브리핑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관련 예산 지원을 당 지도부에 적극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회의가 끝난 뒤 오후 3시 20분부터는 북항 재개발 현장을 찾아 부산항 북항통합개발추진단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사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역점사업인 지역 균형발전 뉴딜 현장 최고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부산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지하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과 정부는 물론 야당과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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