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협력 관련 기관, 단체 등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 17일 첫 회의
[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는 17일(월) 오후 4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남북특위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남북관련단체 활동인, 교수, 연구원 등 남북교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한다.
남북특위 자문위원은 17일을 시작으로 내년 10월 특위 활동기간 종료시까지 활동하며, 향후 남북교류협력 관련 토론회, 워크숍 등에 참여하고, 남북특위 활동시 집중적・심층적 논의 등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남북특위는 자문위원이 위촉됨에 따라 향후 합동 포럼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부산시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노력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김광모 특위 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를 계기로 남북 및 북미관계 경색으로 힘들어진 남북교류 활동 중에도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남북교류 변화 국면에 적시 대응하고 특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산시와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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