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두바이엑스포 폐막일까지 유치교섭 활동 박차
부산시, 두바이엑스포 폐막일까지 유치교섭 활동 박차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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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행정부시장, 두바이엑스포 BIE Day 2030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
국회 유치지원 특위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전력투구
서병수 위원장, 박재호 간사, 안병길 간사, 최인호 의원 등 지원 나서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자료사진)

부산시가 오는 31일 막을 내리는 2020두바이엑스포 ‘BIE DAY’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에 나선다.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창조)'를 주제로 192개국이 참가해 중동, 북아프리카 및 남아시아(MENASA) 지역에서 개최된 최초 세계박람회인 2020두바이엑스포는 지난해 10월 개막해 이달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두바이엑스포 폐막 하루 전인 30일에 열리는 ‘BIE DAY’는 BIE(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 및 각 나라의 대표가 참석하는 BIE 공식행사로, 엑스포 기간 중 우수한 전시관에 대한 시상과 2025년 엑스포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시에 엑스포기 전달식 등이 열린다.

부산시에서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BIE DAY’에 참석해 BIE 각국 대표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의 서병수(부산진갑, 국민의힘) 위원장과 박재호(남구을, 더불어민주당) 간사, 안병길(서동구, 국민의힘) 간사, 최인호(사하갑, 민주당) 의원도 함께 홍보를 펼친다.

또한, 이 행정부시장은 주요 국가관을 방문하여 각국이 제시하는 비전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6개월간 한국관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직원과 봉사자들도 만나 격려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의 각국 대표가 모이는 ‘BIE Day’와 폐막일이 해외 유치교섭을 위한 좋은 기회이므로 두바이엑스포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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