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04.16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납세자 권익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견제와 통제기능 철저히 이행" 다짐
부산지방국세청 노정석 청장이 14일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은 14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무서 민간위원 108명(신규 84명, 연임 24명)은 기관별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정석 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시간과 재능 기부함에 기꺼이 동참해 준 민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원뿐만 아니라 위원장까지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세정의 협력자와 감시자로서 납세자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견제와 통제기능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위는 국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한 제도로 2008년 첫 시행해현재 부산지방국세청 및 관내 세무서에 총 2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국세청 17명, 세무서 243명이 활동 중이며, 세무사 98명, 회계사 67명, 변호사 73명, 교수 22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국세행정의 중심이 되는 “공정·투명한 세정운영으로 납세자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