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재선 출마선언..."초일류도시 진입"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재선 출마선언..."초일류도시 진입"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4.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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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센텀 도심융합특구 추진, 해운대터널 건설, 도시철도 오시리아 연장 추진
해운대구 신청사 추진 등 성과... 교통체증 해소, 주거환경 해결 최우선 공약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6·1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해 재선에 도전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2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 출마선언을 한 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와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단수 추천해 공천을 받은 홍순헌(59) 구청장은 25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화려한(?) 행사를 열어 재선 조전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 민주당 구청장 가운데 최고'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구청장은 “제2센텀 도심융합특구 조성추진, 해운대터널 건설 추진, 도시철도 오시리아 연장 추진,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 추진 건 등을 핵심적인 치적으로 내세웠고, 대한민국 최초의 장산 구립공원 결정, 구 해운대역 공원화, 미포~송정간 데크길 조성, 오트바이 굉음문제의 법 개정 등을 통해 해운대 구민들의 재신임을 확신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토목공학 박사로 부산대 밀양캠퍼스 교수를 역임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인정받는 홍순헌 구청장은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건설’을 기치로 내걸며 민선 7기 구청장에 당선돼 부산지역 민주당 구청장 11명 가운데 돋보이는 성과를 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2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 출마선언을 한 후,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출마자, 지지자들과 함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홍순헌 구청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각종 공약이행 및 행정 추진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들로부터 여러차례 상을 받았으며, 특히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민선7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

홍 구청장은 교통과 주거문제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와 시의원 및 구의원 출마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홍순헌’을 연호하며 꽹과리를 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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