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금정구청장, 보육ㆍ교육 관계자 '현장 소통 Day' 개최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육ㆍ교육 관계자 '현장 소통 Day' 개최
  • 심양원 기자
  • 승인 2025.06.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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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금정구청장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따르면 윤일현 구청장은 지난 10일 보육 및 교육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온 마을이 키우는 금정의 희망 나무'를 주제로 "현장 소통 Day" 행사를 개최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10일 보육 및 교육 관계자들과의 '현장 소통 Day'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금정구) 

'현장 소통 Day'는 금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특정 주제를 정해 윤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정책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영ㆍ유아 보호자, 학부모 동아리, 마을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유관기관 등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과 출산 준비 ▲함께 돌보는 사회 ▲함께 성장하는 교육 ▲놀이와 문화 활동 ▲안전과 보호 ▲참여와 권리 보장 총 6개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금정구의 관련 정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돌봄서비스 지원 자격 확대, 마을교육공동체들의 협업 체계 강화, 학부모 교육 및 자녀와의 소통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답으로 "교육예산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부모들이 느끼는 아쉬움에 대해서는 구청 차원에서 새로운 시책 발굴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구청장은 자녀들을 길러낸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과거와 달라진 환경과 그에 따른 부모들의 고충을 깊이 있게 경청하고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단지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과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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