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부산시의원, 침례병원 정상화 전문가 간담회 주최
이준호 부산시의원, 침례병원 정상화 전문가 간담회 주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6.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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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권 상급의료기관 공백 장기화 우려, 공공병원화 등 실질적 방안 모색

침례병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려 숙원사업이 이번에는 결실을 맺을지 주목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금정구,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연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동부산권의 오랜 상급의료기관 공백의 장기화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금정구 침례병원의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백종헌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이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23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심도깊은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아울러 침례병원 정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으며, 공공병원 화를 비롯해 민자 매각 까지의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종헌(금정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이 의원이 주최했으며,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백 의원실 신상윤 사무국장과 여러 비서진, 금정구의회 최종원 의장을 비롯한 강재호, 최봉환, 정윤철 구의원, 구민을 대표해 김상억 국민의힘 남산동 당원협의회장, 최태선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2017년 침례병원 파산으로, 2025년 현재까지 금정구를 비롯한 동부산권에 상급의료기관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다 현실적인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간담회에서 논의한 침례병원 정상화 방안에 대해 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20만 구민을 비롯한 동부산권의 부산시민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건강권의 침해가 없도록 조속히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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