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원팀 부산'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 성공결의 다짐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 부산'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 성공결의 다짐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5.06.2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부시장 주재 3차 준비상황 보고회… 시, 교육청, 경찰청, 구·군 등 60여명 참석
[교육청] 학교 경기장, 학생 응원단 지원 [경찰청] 경비·경호, 교통 및 안전대책
[구·군] 지역별 문화 행사, 시민 서포터즈ㆍ성화봉송 지원 등 준비상황 전반 점검
관계기관 긴밀 협력체계 공고화, 미비점들 보완 '25년 만의 성공적 대회' 준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초하는 전국체전 준비 체계를 점검하는 3번째 회의에서 기관ㆍ단체별 준비사항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3차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본부,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시교육청, 경찰청, 구·군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보고회에서는 ▲시교육청, 경찰청, 16개 구·군의 준비사항 점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 ▲시민참여 확대 및 홍보 전략 논의 등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 응원단 운영 및 지원 ▲학교 경기장 정비 및 학교 운동장 개방 등에 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찰청]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체전 환경 구축’을 위해 ▲체전기간 중 경비․경호 대책 ▲교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철저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구·군]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및 문화행사 추진’을 위해 ▲각 지역의 유명한 관광명소(해운대, 감천문화마을 등) 활용 홍보 ▲엠(M) 드론 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요소를 체전에 가미해 부산을 방문한 선수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준비상황 보고를 받은 이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구·군에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교육청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체전에 직접 참여하고 응원하며 대회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학교 경기장 부지 협조 ▲학생 응원단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찰청에는 ▲철저한 경비·경호 ▲교통 대책 ▲안전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지원을 당부했다. 16개 구·군에는 ▲관광명소와 지역 문화콘텐츠를 적극 연계, ▲시민 서포터즈 및 성화 봉송 지원 등 전국(장애인)체전이 부산의 매력과 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남은 기간 미비점을 보완해 25년 만의 체전을 성공적인 대회로 끌어낼 계획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의 감동을 함께할 기회 제공은 물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체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