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과 5일의 사전투표일, 3월 9일 선거일 투표 참여" 당부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내닐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저희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일동은 나라와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치신 순국선열을 찾아뵈었다. 우리는 순국선열께 부끄럽게도 지난 5년간 너무나 참담한 대한민국을 경험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할 때 발표했던 그 모든 일들은 허울뿐이었고 대부분 자기 진영 사람만 챙기고 국민에게 약속한 대통령의 말은 공수표에 불과했다"며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거나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년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자영업자와 중소상인들은 말로 이루 표현하지 못할 만큼 큰 고통을 겪어야 했다. 문재인 정권이 자랑하던 K방역은 어디로 갔느냐? 이 정부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말했지만 조국사태로 드러난 불공정, ‘내로남불’의 행태는 오히려 부산시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밀어부치기 최저임금을 사상초유의 폭으로 올려놓은 결과가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청년들 모두 힘겨운 상황으로 내몰았다. 대출규제와 공급제한 정책은 아파트 가격을 급등시켰다. 집 가진 사람은 세금 걱정으로, 집없는 사람은 내 집 마련 걱정으로, 걱정 공화국을 만들어버렸다"며 "이런 정부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은 없다. 새로운 부산, 새로운 대한민국, 그 시작이 바로 내일부터"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여야를 떠나 시민의 힘으로 잘못된 것들에 대해 크게 꾸짖어 달라. 우리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은 부산시민들께서 원하시는 작은 것 하나 허투루 다루지 않고 새겨듣고 챙기고 또 챙기겠다. 3월 4일과 5일의 사전투표일, 3월 9일 선거일에 꼭 투표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을 번영시키고 부산의 미래를 제시하는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며 "저희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위원 일동은 부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