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야당탄압 공안통치, 윤석열정부 정치검찰 규탄"
민주 부산시당 "야당탄압 공안통치, 윤석열정부 정치검찰 규탄"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10.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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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앞 회견 "민생파탄, 검찰독재 공안통치 성토... 끝까지 투쟁" 다짐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야당 탄압 공안통치, 윤석열 정부 정치검찰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이날 부산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검찰이 마침내 본색을 드러냈다. 검사들이 제 1야당 당사를 급습했다"며 "혼잡한 출근길을 틈타서 몰래 군사작전 하듯이 당사에 난입했다. 군사 독재시절 민주주의를 짓밟던 군홧발이 떠오른다"고 규탄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군사정권 때도 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감히 하지 못했다. 야당 탄압을 넘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거"라며 "윤석열 정부 검찰의 친위 쿠데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사니당이 27일 부산지검 앞에서 "민생파탄과 야당탄압, 운석열 정부와 정치검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민주 부산시당)

민주당 부산시당은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보이고 있는 행태를 보라.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직을 걸고 국회의원들을 겁박하고 있다"며 "영부인이 관련된 비리사건은 철저히 덮어버렸고, 야당 대표는 없는 죄도 만드는 정치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갈수록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검찰이 한통속이 돼 야당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실정을 가리기 위해 이른바 국면 전환용으로 야당 당사를 압수수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검찰을 동원해 야당을 탄압하는 것이 바로 검찰공화국이다. 윤핵관을 넘어 윤핵검들이 대통령에게 충성경쟁을 하듯이 야당 탄압에 나서고 있다"고 반발했다.

부산시당은 "독재시절 검사들을 이용한 공안통치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로 고통받는 국민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며 "외교참사와 무능을 감추고, 권력다툼으로 날을 지새느라 민생은 내팽개쳤다. 색깔론으로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정치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야당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권은 반드시 무너진다. 지난 우리의 역사가 이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민주당에 대한 탄압과 정치공작을 당장 멈추라. 대통령을 살리기 위해 친위 쿠데타를 했다는 역사적 오명이 두렵지 않느냐"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당사 난입으로 발생할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정부와 검찰에게 있다"며 "검찰독재로 치닫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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