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이라크 항만컨퍼런스에서 부산항 개발·운영사례 공유
BPA, 이라크 항만컨퍼런스에서 부산항 개발·운영사례 공유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1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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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알포항 운영사업에 국내 기업들과 동반 진출 기반 마련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라크항만공사(GCPI)가 바스라에서 개최한 알포항 국제항만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2위 환적 항만인 부산항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라크 알포항 국제 항만컨퍼런스에는 이라크 국회 및 교통부와 학계, 튀르키예 교통부, 아부다비 항만청, MSC, 싱가포르 물류기업 등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221214_보도자료(BPA, 이라크 항만컨퍼런스에서 부산항 개발·운영사례 공유)_관련사진3(알포항 국제 항만컨퍼런스 현장)
부산항만공사(BPA)가 이라크에서 열린 국제항만컨퍼런스에서 부산항 개발·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사진제공=BPA)

BPA는 컨퍼런스 개최 기관인 이라크항만공사로부터 요청을 받아 글로벌 환적항만으로 성장한 부산항의 운영 현황과 개발 사례를 발표했으며, 알포항 운영사업 참여를 위해 구성된 K-컨소시엄사인 대우건설과 SM상선 경인터미널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컨퍼런스 기간 중 BPA가 포함된 K-컨소시엄과 GCPI는 알포항 5선석 운영 방안에 대한 실무 워크숍도 2차례 개최해 한국측이 준비 중인 제안내용 설명과 함께 향후 협의 일정도 논의했다.

알포항 개발사업은 이라크 정부가 53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2041년까지 남부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대우건설이 준설 매립 및 연결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알포항 개발사업(Al Faw Grand Port Plan)은 컨부두 50선석, 공동주택, 무역 및 상업시설, 배후산업단지 등을 개발하는 계획으로 사업비 53조원(2038년까지 1~3단계별 계획)을 투입한다.

한편, 이라크항만공사는 올해 3월 부산항을 방문해 BPA에게 알포항 운영 참여 검토와 부산항 개발·운영 경험 공유를 요청했으며, 9월에는 BPA 강준석 사장이 이라크를 방문해 GCPI 사장과 양 기관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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