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가 12일(화)부터 25일(월)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이틀동안 시정질문을 펼친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81건, 동의안 68건, 의견청취안 2건, 예산안 2건 등 총 1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2023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2일(화) 오전 10시 개회식을 열어 안성민 의장의 개회사를 듣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와 25일(월) 제4차 본회의에서 각각 12명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9월 13일(수) 제2차 본회의, 9월 14일(목) 제3차 본회의 이틀 동안 13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15일(금)부터 20일(수)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윈회 회의를 거쳐, 25일(월)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한편 통학 안전 확보 등 학교 운영 안정화에 중점을 둔 교육청의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책정된 예산에 대비해 924억 원(1.6%) 증가한 5조 8,437억 원 규모로 편성 제출되었다.

다음 제317회 정례회는 11월 7일(화)부터 12월 19일(화)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양삼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