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을숙도에서 진행하는 가족사랑걷기대회 행사가 11월 2일 열린다.

부산광역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9일 열 예정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취소했던 가족사랑걷기대회 행사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하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제9회 가족사랑걷기대회는 오는 11월 2일(토)로 변경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00가정, 약 90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을숙도생태공원에서 펼쳐지며, 걷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씨앗광장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고, 경품으로는 1등 65인치 TV, 무선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세한 행사 관련 문의는 사하구가족센터(051-203-4588)로 하면 된다.

신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