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산업계와 함께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논의 지속 '끈기'
정책 수립~실행, 단계별 뿌리산업 지원체계 구축, 대안 창출 주목
부산시의회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상진(남구1,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를 맡은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에서 "부산 뿌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벨리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제조업 기반도시인 부산의 뿌리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표면처리, 금형, 주조, 소성가공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의 핵심기반인 뿌리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고, 창의적 제조혁신 허브인 ‘부산형 메이커스 밸리’ 조성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 책임자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의 노상태 상무이사가 과업의 개요 및 연구목표,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지역 현실에 기반한 질의와 제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균 이사장, 부산시 공무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부산형 메이커스 밸리 구축을 통한 뿌리산업 재도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논의했다.
조 대표는 “그간 뿌리산업 관련 연구가 적지 않았지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용역이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으로 이어져, 부산형 메이커스 밸리가 산업 재도약의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는 2025년 11월 완료 예정이며, 2023년에 "부산시 뿌리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온 뿌리산업 연구모임의 정책연구 흐름을 잇는 중요한 후속 작업으로, 한단계 존의가 진전되는 실질적인 용역으로 정책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